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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버림

오호라 젤네일 - 셀프 젤네일 후기, 여름 젤네일 추천, 오호라 네일(Ohora)

by 소울림 2020. 5. 17.

오호라(Ohora) 젤네일.

말로만 듣던 그 젤네일을 드디어 사보았다.

지금 신규가입하고 구매 시 젤네일 램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런 기회는 절대 놓치지 않는 1인)

 

 

일단 나는,

1) 가끔 매니큐어를 바른다.

2) 젤네일에 대한 환상은 크지만 시간과 비용이 아까워 네일을 받아본 적이 없다.

3) 다가오는 여름에 기분전환을 하고 싶었다.

사무실 어느 분께서 젤네일을 받은 걸 자랑하길래 이쁘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오호라 젤네일로 셀프 네일 하셨다는 것... 나도 바로 샀다!

 

 

기계는 폰 충전기에 기존 usb 대신 꽂아서 쓰면 된다.

샤오미 대용량 배터리로도 가동이 안 되더라. 무조건 콘센트에 꽂아야 하는 듯.

 

 

요번엔 네일 2개, 페디 2개를 샀다.

제일 무난하고 만만하게 이쁜 색인 샐먼. 사진은 진분홍같지만, 실제로는 톤다운된 연어색이다.

무료배송을 맞춘다고 5만원치 구매한 듯.

지름신인가?싶었지만 실제로 네일 받으려면 한 번에 5만원은 기본이니까..

한 통을 2~3번에 걸쳐 쓸 양이 들어있으니 남는 장사다.

 

 

기본 구성은

네일 약 30개, 나무 스틱, 사포(야스리)

내 생각에 한 세트로 3번까지는 무리인 것 같고 

넉넉하게 2번은 무조건 가능.

 

 

전원을 켜면 이렇게 불이 들어온다.

말랑한 상태의 젤네일을 손톱에 붙이고 손톱끝으로 꾹꾹눌러 오려준 후

손톱깎이로 깔끔하게 정리한다.

그러고나서 기계로 구워주면 됨.

여기서 중요 포인트!

나무 스틱으로 젤네일의 각 모서리, 특히 큐티클 쪽을 꾹-꾹 눌러주어

들뜨지 않도록 붙여준다.

한번 가동하면 5분정도가 소요되니, 한 손당 3번정도 구워주니 알맞은듯 했다.

 

 

말리는 동안 유튜브나 드라마를 보면 시간이 참 잘 간다.

 

 

처음이라 너무 즐겁게 했던 셀프 젤네일.

 

 

처음이지만 꽤 잘하지 않았나?싶다.

다음에는 자개 젤네일 후기 올릴 예정.

후기 요약 : 강력 추천. 그리고 진짜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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