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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타노3

포지타노에서 먹은 것들 [포지타노 맛집(FARO BAR), 호텔 사보이아 조식] 포지타노 숙소를 고민하고 있다면 호텔 사보이아(Hotel Savoia)를 추천한다. 일단 방마다 발코니가 있는 것도 있지만 조식이 맛있다. 채소도 신선하고, 과일 종류도 많다.또 좋은 점은 서버 분께 부탁드리면 커피를 가져다 주시는데 이 커피가 꽤 맛있다. 맛있는 카푸치노 두 잔을 매일 아침 마셨다 덕분에.포지타노에서 식사할 곳을 고르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후기가 정말 많고, 뷰가 좋은 곳은 예약이 빨리 마감된다.이곳은 FARO BAR. 한국인 여행객에게는 유명하지 않다. 포세이돈 호텔에서 저녁 예약에 실패하고 이곳으로 온 것.역시 여행은 즉흥 여행이 최고라 했던가. 가격은 좀 나갔지만 분위기, 음악, 음식, 풍경 뭐 하나 빠질 게 없었다. 특히 저 튀김세트가 정말 맛있었다. 페로니 레몬 맥주와 환.. 2020. 5. 2.
포지타노 해수욕장 [포지타노 수영, 너도 할 수 있어] 누구나 꿈꾸는지중해에서의 수영,나도 했어. 너도 할 수 있어. 소렌토에서 포지타노로 페리를 타고 오는데,선착장에 내려 앞을 바라보면이런 풍경이 펼쳐진다.여행 준비를 하면서, 수없이 상상했던 그 모습. 웅장한 포지타노의 전경.하늘도 구름도, 포지타노의 멋짐을 한층 더해준다.사실 이쯤되면포지타노의 바람 한 점, 해변의 모래 한 톨까지 아름답게 느껴진다.일주일 전만해도 삭막한 사무실에 앉아사막처럼 마른 눈을 껌뻑이며 모니터를 본다거나,터널 증후군에 시달리며 키보드를 우당탕탕 친다거나,걸려오는 전화에 심드렁한 목소리로 대답을 하고 있던 나인데영화같은 장면을 마주하고 있으니아, 이래서 돈 벌면서 여행 다니는구나 싶었지. 물론, 돈 벌지 않으면서 여행 다니면 더 최고다.우리가 묵었던 호텔 사보이아(Hotel Sav.. 2020. 4. 30.
포지타노 사진 포인트 [포지타노 포토존, 인생사진 남기기] 2019년 8월,친구 두 명과 함께한 특별한 여름휴가.이탈리아 로마, 피렌체, 소렌토, 포지타노, 아씨시다섯개의 도시를 눈에, 마음에, 카메라에 담고 왔다.다시 올 수 있을까? 세상에 갈 곳은 많으므로,두 번 오지 못할 수 있단 생각에 인생 사진을 남기려 무던히도 노력했더랬다.오늘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좋았던 포지타노 사진 포인트를 써보려 한다. 윗동네로 올라갈 수 있는마을버스를 타는 곳.티켓도 저 가게에서 구매할 수 있다.가게이름은 'Collina Positano Bakery' (빵집이면서 잡화점)가격은 3명이서 편도 7.8유로를 냈으니, 1명 편도 2.6유로.땡볕이 내리쬐는 여름이니 나름 감사한 가격이다.버스 정류장도 저 가게 바로 맞은 편이다.불안하다면,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곳에서 기다리다가버스기.. 2020.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