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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양못2

위양지 근처 맛집, 볼거리 [부산 근교 여행, 밀양 행랑채 비빔밥, 영남루, 무봉사 산책] 위양지를 한 바퀴 돌고 나니배가 고파졌다. 여행을 가면,그 지역에만 있는 음식점에 가보는 걸 좋아한다.이번 여행에서 선택한 곳은 '행랑채'. 향긋한 나물이 가득한 비빔밥과, 고소하고 담백한 감자전을 먹었다. 영남루를 살짝 보고 올라오면무봉사라는 절을 만날 수 있다. 무봉사에서 바라보는 밀양강 풍경.무궁화호가 지나가는 철도가 보인다. 무봉사를 뒤로하고 내려가면,이런 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노을까지 지니 완벽한 시간이었다. 2020년 5월,밀양에 갈 때가 되었다. 2020. 5. 4.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밀양 볼거리, 부산 근교 여행, 5월 여행지] 벚꽃과 유채꽃. 겹벚꽃마저 끝난 5월,뭘 보러 가면 좋을까? 2019년 이후로5월에 꼭 갈 곳이 생겼다.바로, 밀양의 '위양지'다. 위양지에 와보기 전에는이팝나무의 존재를 전혀 몰랐다. 위양지 입구를 들어서자마자,나뭇잎 위에 눈이 가득 쌓인 것처럼온 세상이 하얬다. 위양못을 한 바퀴 둘러보는 데엔30분도 걸리지 않는다.금방 떠나기에는 정말 아쉬우므로돗자리와 간식을 챙겨와서 피크닉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탐욕의 낚싯대에 깜짝. 한바퀴 다 돌 때 쯤,한옥으로 된 별채도 볼 수 있다.어떤 용도의 건물인지는 알 수 없지만... 물에 드리우는 나무의 그림자가정말 운치있다. 시골의 자유분방함과 여유가 그립지만먼 곳으로 갈 순 없을 때,밀양의 위양지에 가보길. 2020.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