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타노 해수욕장 [포지타노 수영, 너도 할 수 있어]
누구나 꿈꾸는지중해에서의 수영,나도 했어. 너도 할 수 있어. 소렌토에서 포지타노로 페리를 타고 오는데,선착장에 내려 앞을 바라보면이런 풍경이 펼쳐진다.여행 준비를 하면서, 수없이 상상했던 그 모습. 웅장한 포지타노의 전경.하늘도 구름도, 포지타노의 멋짐을 한층 더해준다.사실 이쯤되면포지타노의 바람 한 점, 해변의 모래 한 톨까지 아름답게 느껴진다.일주일 전만해도 삭막한 사무실에 앉아사막처럼 마른 눈을 껌뻑이며 모니터를 본다거나,터널 증후군에 시달리며 키보드를 우당탕탕 친다거나,걸려오는 전화에 심드렁한 목소리로 대답을 하고 있던 나인데영화같은 장면을 마주하고 있으니아, 이래서 돈 벌면서 여행 다니는구나 싶었지. 물론, 돈 벌지 않으면서 여행 다니면 더 최고다.우리가 묵었던 호텔 사보이아(Hotel Sav..
2020. 4. 30.